■ 2026
< 똑똑똑똑똑 >
양면 골판지, 아크릴 과슈, 부식 페인트, 염색한 우편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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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이 굳게 닫힌 빈집의 우편함에는 열리지 않은 봉투들이 가득 쌓여 있다.
누군가는 계속해서 발송하지만, 닿지 못한 말들은 우편물처럼 늘어만 간다.
인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그리움은 빈집의 우편함에 쌓이는 편지 같다.
<과잉>, 2026, 크라프트지에 목탄, 21 × 29.7cm